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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특검 브리핑 심경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 2016년12월16일 17:25

최종수정 : 2016년12월16일 17:25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16일 게시한 특검 후 소감글 <사진=이상호 페이스북>

[뉴스핌=최원진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특검 브리핑을 하고 나온 심경을 밝혔다.

이상호 기자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애써 잠을 청하려다 실눈 뜨고 쓴다. 기자질 동안 당한 115번 소송 중 절반이 형사사건이라 내심 나의 또다른 이름이 '피고인'이려니 여기고 손가락 마다 빨간 지장 지우며 살아왔다"며 "오늘 생전 처음 '자료제공자' 자격으로 정중한 대우를 받으며 특검에서 브리핑 하고 나오는데 마음이 막 몰캉몰캉 요동 치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렇다고 눈물이 나고 그러지는 않았어. 낯선 감정. 하루종일 아무에게도 뭐라 말하지 않았지만 막상 잠들려 하다가 기록의 본능 발동해. 이곳에 살짝 적어두기로 한다. 내가 그랬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고"라며 "내일은 김기춘이 5000만 원을 내놓으라며 신청한 언론 중재위원회에 출석해야 한다. 뇌병에는 잠이 약이다. 어서 자야한다. 그런데 그런데 정말 기자라서 행복. . 아니 감사하다. 이 밤 모두들 평안하시길"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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