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조양호 한진그룹 모친인 고(故) 김정일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수행원 한 명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0분 정도 머물렀다.
이 부회장은 현안에 대해 말을 아꼈다. 앞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 등 재벌총수들을 출국금지시켰다. 이 부회장은 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주말에 고생이 많다"고 짧게 답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