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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구 공항, 개항 이후 최초 흑자 달성

기사입력 : 2016년12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6년12월20일 11:00

21일 지방 공항 활성화 선포식 개최

[뉴스핌=성상우 수습기자] 청주공항과 대구공항이 개항 이후 최초로 운영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청주 공항이 5억원, 대구 공항은 9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최초로 운영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공항의 흑자 전환은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과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 확대, 저유가 등이 맞물린 결과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3년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중국 노선 운수권 중 21%인 7개 노선 주 23회를 청주, 대구, 무안, 양양 등 지방공항에 배분해왔다. 신규 취항 노선 착륙로를 3년간 전액 감면하고 증편 시에도 감면을 확대하는 등 취항 유도 인센티브도 확대했다.

아울러 국토부는 재작년부터 지방 국제공항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운영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항공‧관광 연계 상품을 운영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통해 여객 수요를 창출해 왔다.

그 결과, 청주 공항은 4년전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7개 노선(부정기 포함)이 운항 중이며 여객수도 같은 기간동안 129만명에서 278만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공항 역시 4년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4개국 10개 노선(부정기 포함)으로 확돼됐고 여객수도 같은 기간 110만명에서 249만명으로 증가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공항별 맞춤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시행, 지방공항 활성화를 가속시킨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이 전략의 세부 방안으로 ▲중국노선 운수권 지방 배분 ▲지상조업 서비스 타 공항 확대 ▲터미널 리모델링 및 주차빌딩 건립 ▲대중교통 여건 개선 ▲스마트 주차 앱 서비스 ▲공용 체크인카운터 도입 ▲웹/모바일 체크인 및 셀프체크인 등 공항서비스 개선 등을 제시했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청주·대구 공항의 흑자 전환을 계기로 지방 공항 활성화와 지역관광 촉진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 한국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흑자 전환을 계기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전국 지방 공항의 활성화를 추진하고자 21일 청주공항에서 '대한민국 연간 항공여객 1억명 달성 지방 공항 활성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수습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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