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의원이 국민의당 개헌 즉각 추진에 비판 의견을 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정청래, 국민의당 개헌 즉각 추진에 반발 "개헌 깃발 아래 제3지대 제2의 3당야합 시동, 예언 100% 적중"
[뉴스핌=정상호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국민의당 개헌 즉각 추진을 비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3일 트위터에 "<박지원대표에게 묻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개헌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정략이 숨어있다고 경고했던 당신. 오늘 국민의당 개헌당론채택은 어떤 정략이 숨어있습니까?"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어 "<정청래예언 100%적중에 도전한다> 개헌은 물리적으로 불가능 정략이라던 박지원. 어제 개헌은 대선뒤로 미루자던 안철수 즉각개헌 급변침. 손학규 회동. 반기문-김무성-김종인도 개헌파. 개헌깃발아래 제3지대 제2의3당야합시동. 나의 예언은 100%적중한다"라고 적으며 즉각 개헌에 반대했다.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우리 당에서는 개헌을 즉각 추진하기로 결정을 했다"면서 개헌 즉각 추진과 2017년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알렸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