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 이영애에 와락 포옹 "미안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뉴스핌=최원진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이승준(이승준)·이영애(김현숙) 커플이 재결합했다.
27일 방송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에서 이영애는 승준이 중국으로 떠났단 말에 "사장님, 아빠 의식 돌아오셨어요. 그 날 고마웠어요. 공항 가셨어요? 조심히 가세요. 근데 그냥 그렇게 가버리는 게 어딨어요? 갈거면 말이라도 하던가"란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문자는 승준이 아닌 조동혁(조동혁)이 봤다. 승준이 동혁의 가게에 휴대폰을 두고 간 것.
조동혁은 영애에 이승준 휴대폰을 건네며 "이승준 너 때문에 온 거야. 너희 아버지 수술 받고 안 깨어나신단 소식 듣고 비행기 타고 부산 갔다가 기차 타고 또 택시 타고 너 만나러 온 거야 그 사람"이라고 알려줬다.
이어 "가서 잡아. 너도 아직 좋아하잖아"라며 짝사랑 이영애를 이승준에 양보했다.
곧 바로 이영애는 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공항에서 넘어졌고 이때 "뭐야. 소름끼치게 아프겠네"란 이승준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승준은 "영애 씨 괜찮아? 안 다쳤어? 내가 다시 온다고 했잖아. 영자 씨 보러 일부러 왔는데 어떻게 그냥 중국을 가"라며 "미안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라며 영애를 안았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