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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IB 육성안 입법예고…4조원 이상, 단기금융업무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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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한송 기자] 금융당국이 초대형(IB)를 육성하기 위해 자본 규모를 갖춘 증권사에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 등의 업무를 허용하고 원활한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위해 신용공여 등과 관련한 건전성 규제를 재정비했다.

29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규정을 입법예고했다.

먼저 초대형 투자은행 육성방안과 관련해서는 새롭게 허용되는 비즈니스 관련 세부 지침을 확정했다.

자기자본이 4조원 이상인 회사에는 만기가 1년이내인 어음의 발행ㆍ할인ㆍ매매ㆍ중개ㆍ인수ㆍ보증업무의 단기금융업무를 허용한다.

단, 단기금융 예탁금의 경우 별도의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최소 50% 이상을 기업금융에 투자해야 한다. 업무개시 후 6개월 간은 기업금융 최소운용비율을 규제의 적용이 유예되나 이후부터는 차차 비율을 늘려가 18개월 이후부터는 50% 까지 비율을 맞춰야 한다.

자기자본이 8조원 이상인 회사에는 종합투자계좌업무를 허용하되 해당 예탁금의 경우 자기신탁을 통해 구분관리토록 규정했다. 기업금융 최소운용비율은 70%로 6개월 간은 적용을 유예하되 점차 늘려가 18개월 이후부터는 70%의 의무비율을 유지토록 했다.

여기서 기업금융은 ▲기업에 대한 대출 및 어음의 할인ㆍ매입 ▲발행시장에서 직접 취득한 발행인이 기업인 증권 ▲유통시장에서 취득한 코넥스주식 및 A등급이하 회사채 ▲프로젝트파이낸싱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에 대한 출자지분 및 대출채권 ▲실물지원 관련 간접투자기구에 대한 출자지분 등을 의미한다.

부동산 관련 자산에 대한 투자는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등 기업금융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10%까지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

 

<자료=금융위원회>

한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기자본 요건(3조ㆍ4조ㆍ8조원) 산정시 부채성 자본인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기자본)으로 조달한 자금은 충실한 손실감내능력 확보를 위해 제외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신용공여 등과 관련한 건전성 규제도 손봤다.

단기금융업무 및 종합투자계좌로 모집한 자금은 레버리지비율 산정시 제외토록 했으며 새로운 영업용순자본비율(NCR) 지표를 적용해 대출자산의 위험수준에 따라 건전성 부담을 결정토록 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은행과 동일하게 조정해 정상(0.5%→0.85%), 요주의(2%→7%), 고정(20%유지), 회수의문(75%→50%),추정손실(100% 유지) 의 비율을 적용했다.

이밖에도 증권신고서 부실기재시 이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의 범위를 인수단에 참여한 모든 증권사로 확대하고 파생결합증권 등의 상품판매 과정을 녹취·보관하고 고객요청시 제공토록 의무화했다.

또 비상장주식 거래 양성화를 위해 K-OTC를 통한 거래시 증권신고서 제출 면제범위를 확대했다.

금융위 측은 내년 2월 8일까지 해당 내용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후  규개위ㆍ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내년 2분기에 법령 등 정비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단기금융업무의 경우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 대한 지정 절차 및 단기금융업무에 대한 인가가 필요한 만큼 시행령 등 개정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여 영업을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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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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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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