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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의 지코와 정준하(아래)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무한도전'에서 지코와 도끼가 역사 공부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31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도끼, 박명수와 딘딘, 정준하와 지코, 하하와 송민호, 양세형과 비와이가 짝을 이뤄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무한도전'과 래퍼들은 본 무대에 앞서 한 자리에 모여 준비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한도전'의 MC 유재석은 래퍼들에 "아마 역사를 바탕으로 노래하기 때문에 힘들거다"라고 운을 똈다. 이에 비와이는 "평소보다 집중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지코는 "이제 세종대왕에 대해 척척박사다. 물으면 다 나온다"고 말했다. 도끼는 "유재석 형님 덕에 역사책을 많이 봤다"면서 "역사 공부하니까 재밌더라"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혹시 불화가 있었던 팀은 없었냐"고 박명수와 딘딘에 물었다. 이어 "EDM이 가미가 됐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딘딘이 EDM에 얼마나 능한지 보여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코는 "노래 욕심이 나서 광희의 분량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광희 역시 "연습을 하면 자꾸 분량이 줄어있다"고 답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양세형의 랩 스타일을 들은 지코는 "파충류 스타일"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