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천사의 정체로 울랄라세션 김명훈이 추측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복면가왕' 아기천사가 새해 첫 가왕에 등극한 가운데,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라는 추측이 많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신비주의 아기천사'가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을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양철로봇'의 정체는 그룹 포맨의 신용재였다.
가왕에 오른 '복면가왕' 아기천사에 대해 네티즌들은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 증거로는 키와 마이크를 잡는 모습, 목소리 등이다.
앞서 '복면가왕' 아기천사가 1라운드 당시 '종소리' 지소연과 무대를 꾸밀 때 두 사람이 키가 비슷하다는 것. 지소연의 키는 160cm이며, 울랄라세션 김명훈 역시 프로필에 키 160cm라고 적혀 있다.
또 '복면가왕' 아기천사의 목소리가 울랄라세션 김명훈과 비슷하며, 노래의 클라이맥스 지점에 오르면 마이크를 잡은 손을 포함해 두 손을 펼치는 모습 또한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울랄라세션의 공식 팬카페에서도 '복면가왕 '아기천사를 김명훈으로 추측하는 게시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복면가왕' 아기천사가 울랄라세션 김명훈일 경우, 8개월만에 재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당시 울랄라세션 김명훈은 '롤러코스터'로 출연했다가 '음악대장'에 7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바 있다.
한편, '복면가왕' 아기천사는 '주전자부인' 스페이스A 출신 김현정과 '디저트맨' 정승환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복면가왕' 양철로봇은 god '촛불하나'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15표 차이로 '아기천사'에게 가왕 자리를 내줘야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