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정두언이 최순실 독방 특혜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강적들' 정두언, 최순실 서울구치소 독방 특혜?…"독거수용 특혜 아냐, 얼마나 고독하고 힘들겠느냐"
[뉴스핌=이지은 기자] ‘강적들’ 정두언이 최순실 서울구치소 특혜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 164회에서는 ‘비밀과 맞서는 내부자들’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박종진은 “최순실 독방 배정에 대해서도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서울구치소 수감자들은 ‘공황장애가 있어 청문회 나갈 수 없다’고 진술한 최순실이 독방을 쓰는 것은 규정에 어긋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구치소 내부 규정에 따르면, 공황장애가 있는 수용자는 8명이 공동 사용하는 방에 수감하는 것이 원칙인 것.
이와 관련해 서울수치소 측은 “공황장애가 있다고 해서 독거수용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최순실의 경우,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으로 혼거수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타 수용자와의 불필요한 마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정두언은 “독방에 있는 것이 특혜는 아니다. 혼자 있으면 얼마나 고독하고 힘들겠느냐. 독방이 특혜라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다”며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강적들’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