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 지사가 오늘 신당 발기인대회를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사진=안희정 트위터> |
안희정 충남 지사, 오늘 신당 발기인대회 저격? "철새정치는 한국정치 퇴행 주범"
[뉴스핌=정상호 기자] 안희정 충남 지사가 오늘 발기인대회를 여는 신당 행보를 비판했다.
안희정 지사는 5일 트위터에 "정치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선거 때면 투표장에 나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유권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걸핏하면 당을 버리고 나가는 정치인도 있습니다. 철새정치는 한국정치를 퇴행시키는 주범입니다. 정당정치는 민주주의의 시작이자 끝입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앞서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비박계 의원들은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창당하고 오늘 신당 발기인대회를 연다.
지난 12월27일 탈당한 29명의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먼저 탈당한 김용태 의원이 합류했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탈당계를 제출하고 개혁보수신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