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7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이 이날 오전 1시쯤 용신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 A(33)씨 등 2명으로부터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 당했다.
A씨 등 2명은 이태곤에게 "팬이다, 악수 한 번 하자"고 요청했으나 이를 거절당하자 이태곤을 폭행했다.
이태곤은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경기도 성남시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신들도 폭행을 당했다는 A씨 일행의 주장에 따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이태곤 폭행 시비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태곤과 폭행 시비가 붙은 A씨 일행은 만취해 진술이 어려운 상태로 일단 귀가 조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