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에 성동일, 최진호가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지은 기자] ‘본격연예 한밤’ 최진호, 성동일이 악역으로 인한 해프닝을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본격 연예 한밤’에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낭만 닥터 김사부’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는 성동일, 최진호가 출연한다.
지금은 누구나 아는 명품 조연 성동일이 재연 프로그램 ‘토요 미스테리 극장’ 속 김보성의 대역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지난 1991년 공채 1기로 데뷔한 성동일의 악역 경력이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놀라움을 줄 전망이다.
이에 성동일은 ‘본격 연예 한밤’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재연배우 시절부터 드라마 ‘은실이’에서 보인 생활 연기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서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아울러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한석규와 대립하는 도윤완으로 분한 최진호는 연기 경력만 무려 21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다.
특히 12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에도 출연했지만 원어민 뺨치는 중국어 실력 때문에 아무도 한국 사람인지 몰랐다는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최진호는 “사람들이 극 중 내 모습을 보고 무서워서 거의 접근을 안 한다”며 악역 연기로 인한 해프닝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본격 연예 한밤’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