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표가 종로 건물 붕괴 매몰자 사망을 안타까워했다. <사진=심상정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종로 건물 붕괴 매몰자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심상정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1000일. 엊그제 서울도심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붕괴돼 두 명의 노동자가 또 숨졌다"고 말했다. 심상정 대표는 이어 "모두 인력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였고, 한 분은 청각장애인이었다"고 종로 건물 붕괴 매몰자 사망을 안타까워했다.
심상정 대표는 "여전히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는 진행중이다"라며 "세월호 특별법과 2기 특조위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종로구 낙원동 건물 철거 현장에서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다치고 다른 2명이 매몰됐다. 매몰자 2명이 모두 발견됐으나 사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