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에스엠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발 중국 사업 차질 우려에 사흘 연속 하락세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대비 1.17% 내린 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한류금지령에 에스엠 소속 연예인의 중국 활동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에스엠의 주가는 사드에 대한 우려 지속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사드 사태가 해결돼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반적인 주가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HMC투자증권은 에스엠의 목표가를 4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