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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비와이, 블랙핑크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라디오스타'가 블랙핑크 지수, 로제, 비와이 등의 활약에도 시청률이 소폭하락했다.
11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 시청률은 7.5%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빅뱅편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괴물은 모두가 알아보는 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래퍼 비와이, 딘딘, 지조, 블랙핑크의 지수와 로제가 출연했다.
딘딘과 지조는 남다른 입담과 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딘딘은 규현의 자리를 탐내며 자신의 출연료를 규현과 나누는 조건으로 '라디오스타' MC를 하겠다는 딜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의 로제와 지수는 성대모사는 물론 YG연습생 시절의 생활, SM으로부터 캐스팅제의를 받은 사건 등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비와이는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수입이 20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또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에도 홀로 음악생활을 하는 이유에 대해 "좀 더 멀리 보고 싶다. 음악적인 수준을 먼저 키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규현과 무대를 꾸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라디오스타'와 동시간대 방송한 SBS '웃찾사'는 3.8%, KBS 2TV '추적60분'은 2.8%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