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홍보차 남편 폴 앤더슨 감독과 내한한 밀라 요보비치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레지던트 이블' 최신작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로 한국을 처음 찾은 밀라 요보비치에 관심이 집중됐다.
밀라 요보비치는 남편이자 감독인 폴 앤더슨 감독과 함께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이 처음인 부부는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홍보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우크라이나 출신인 밀라 요보비치는 '투 문 정션'(1988) 단역을 거쳐 '블루 라군2' 주연으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렸다. 이국적인 외모로 연출자들의 관심을 산 그는 1997년 거장 뤽 베송의 SF '제5원소'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밀라 요보비치는 2002년 '레지던트 이블'에 출연하면서 액션스타로 발돋움한다. 일본 캡콤이 개발한 게임 '바이오 하자드'를 모티브로 한 이 영화에서 밀라 요보비치는 강력한 여전사로 변신해 각광을 받았다.
이후 밀라 요보비치는 '레지던트 이블2' '레지던트 이블3-인류의 멸망' '레지던트 이블4:끝나지 않은 전쟁' '레지던트 이블:최후의 심판'에 연달아 출연했다. 이번에 선을 보이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은 무려 시리즈 여섯 번째 작품이다.
한편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 폴 앤더슨 역시 '레지던트 이블' 전 시리즈의 연출 및 제작, 각본에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