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한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왼쪽)와 이준기 <사진=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가 이준기와 함께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14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영화 안팎에 대한 이야기와 한국을 처음 찾은 소감을 들려줬다.
이날 '연예가중계'에서 '레지던트 이블:파멸의 날' 밀라 요보비치와 이준기는 로버트 할리와 나눈 인터뷰에서 촬영 중 겪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밀라 요보비치는 "한국을 처음 찾았는데 굉장히 아름다운 곳이다. 시민들도 환대해주셨다. 한국 하면 케이팝,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곤 했는데, 상상 그대로였다"며 웃었다.
공연한 이준기에 대해 그는 "이준기가 한국어를 가르쳐줬다. '쩔어'였다"며 "'레지던트 이블' 쩔어"라며 "이준기는 대단한 배우다. '왕의 남자'를 봤는데 연기 내공이 엄청났다. 영화에 필요한 무술도 수준급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준기는 "밀라 요보비치는 여신과 같은 존재였다"고 화답했다.
'레지던트 이블' 다섯 번째 작품에 대해 밀라 요보비치는 "알려진 것처럼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다. 스케일이 가장 크고 볼거리가 많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