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단계 단축·바코드 스캔기능 적용 등
[뉴스핌=박예슬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최근 자사의 국내외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가 연 35조원에 달하는 등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이 주요 소비 채널로 급부상함에 따라 빠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PC와 모바일, 앱 플랫폼을 리뉴얼했다고 설명했다.
네이처리퍼블릭 공식 온라인몰. <사진=네이처리퍼블릭> |
이번 개편으로 ▲고객 중심의 간편한 쇼핑 서비스 ▲자연주의 브랜딩 강화 ▲모바일 환경 개선 등 3대 목표를 내세워 온라인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은 주문 단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모바일 앱에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인 바코드 스캔 기능을 적용해 간편하게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중국 공식 온라인 쇼핑몰은 브랜드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위주에서 구매 기능을 추가했다.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간편 결제와 해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해 현지 고객들이 손쉽게 한국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정품 인증 마크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QQ를 활용한 고객센터 운영으로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