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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좁다"넷마블, '미·중·일' 공략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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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평균 61% 성장, 지난해 매출 1조5000억원 전망
국내 시장 한계 뚜렷, 방준혁 의장 "RPG로 글로벌 공략할 것"

[뉴스핌= 성상우 기자]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레볼루션)'으로 한국 게임사를 새로 쓴 넷마블이 '빅3 마켓'(중국, 일본,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지난 3년간 넷마블의 폭발적인 성장세와 추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국내 시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자사의 강점인 개발력을 앞세워 60조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이 공개한 올해 신작 라인업 <사진=성상우 기자>

1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잠정 매출은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927억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레볼루션은 출시 한달만에 매출액 2060억원을 기록해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상 최단기간 최대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넷마블의 지난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이를 살펴보면, 2014년 5756억, 1035억원이고 2015년 1조729억, 2253억원이다. 지난 18일 넷마블이 발표한 2016년 잠정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조5000억원, 2927억원이다. 불과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배 가까이 키웠다.

방준혁 넷마블 의장 역시 지난 18일 열린 넷마블의 연례 기자간담회에서 "5년간 연평균 60% 이상 성장하는 회사는 우리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문제는 넷마블의 이러한 성장세를 품기에는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가 작다는 점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간한 '2016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규모는 3조8905억원이다.

넷마블 매출에서 모바일게임 비중은 90%를 훌쩍 넘는다. 넷마블의 지난해 잠정 매출인 1조5000억원 중 국내 매출 비중은 49% 수준인 6600억원 규모로 국내 모바일게임 전체의 16% 가량을 차지한다.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 들어와있는 전체 기업 수를 감안하면 단일 기업의 점유율로는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상승세가 올해부터 둔화돼 10% 이내의 성장률에 그칠 것이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예측을 감안하면 내수 시장의 한계는 더욱 뚜렷해진다.

방 의장이 빅3 마켓 본격 공략을 선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넷마블의 성장세는 가파르지만 국내 모바일시장의 성장 속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넷마블이 신작을 계속적으로 내놓는다면 이는 필연적으로 '자기 시장 잠식(Cannibalization)‘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넷마블을 비롯한 대형 게임사들과 중견 및 소형 게임사들의 경쟁적인 신작 출시는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방 의장 또한 "국내 시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결국 글로벌 시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51% 수준인 글로벌 매출 비중을 더욱 크게 늘려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2016년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약 60조원 규모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이른바 빅3 마켓의 매출 규모는 약 43조원으로 전세계 매출의 72%를 차지한다. 미국의 영어권 국가에 대한 영향력을 반영하면 빅3의 비중은 77%까지 커진다. 

이런 대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넷마블은 해외 출시 예정 신작 라인업을 중국, 일본, 미국 등 목표 권역별로 특별히 나눠 공개했다. 

중국 시장 규모는 20조원으로 전 세계 시장규모의 30%를 차지한다. 넷마블은 이 시장을 공략할 신작으로 '스톤에이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등을 공개했다. 모두 중국 시장을 타겟으로 재탄생한 '중국형' 게임들이다.

일본 시장 규모는 12조원이다. 중국 시장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나 미국 시장보다 크다. 넷마블은 일본 시장 타겟 라인업으로 '더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나이츠크로니클', '테라아사가', '요괴워치 메달워즈'를 제시했다. '테라리아사가'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을 담았고 '요괴워치 메달워즈'는 유명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넷마블의 북미 시장 라인업 <사진=성상우 기자>

북미·유럽 시장은 11조원 규모다. 라인업은 '팬텀게이트' '지아이조', '퍼스트본', '트랜스포머' 등으로 구성했다. '팬텀게이트'는 북유럽 신화 기반의 세계관을 적용, 서구권 유저들의 감성과 맞아떨어지도록 개발했다. 특히 '지아이조'와 '트랜스포머'는 북미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의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방 의장은 빅3 마켓을 공략할 키워드로 'RPG의 대중화'를 꼽았다. 가장 잘 만드는 것으로 글로벌 공략을 하겠다는 의지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업 가치 향상에 긍정적 요인"이라며 "해외 인기 IP 확보를 통한 빅마켓 진출 전략 역시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카밤 인수와 관련 "카밤은 미국 시장에서 꾸준히 10위권에 드는 업체"라며 "연결 기준으로 당장 잡히는 이익뿐만 아니라 유명 IP 확보, 북미와 유럽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대 등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서구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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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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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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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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