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응수, 문희경, 박준금, 이철민이 ‘나이 개그’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
'해피투게더' 박준금 "최수종 나랑 동갑, 김응수는 1살 많아"…"문희경은 이승환, 이철민은 박명수와 동갑"
[뉴스핌=정상호 기자] ‘해피투게더’ 김응수, 문희경, 박준금, 이철민이 ‘나이 개그’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예능 늦둥이 특집으로, 배우 김응수, 문희경, 박준금, 이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경이 김응수에게 “생각보다 젊어 보이신다”고 말문을 열자, 이철민은 “김응수 선배님 나이가 최수종 선배님 보다 한 살 많다”면서 끼어들었다.
이에 조세호가 “아 그것 밖에?”라고 추임새를 넣었고, 김응수는 “최수종 씨가 몇 살인 줄 알아?”라며 화를 냈다.
김응수가 ‘버럭’하자 조세호는 “69년생”이라고 작게 대답했고, 김응수는 “아, 세호야 고맙다. 그럼 내가”라며 악수를 청했다.
그러자 박준금은 “아니야, 최수종 씨가 나랑 동갑이야”라고 했고, 박준금은 “나는 가수 이승환 씨랑 동갑”이라며 자신들의 나이를 털어놨다.
하지만 정작 최수종의 나이를 몰라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유재석은 “지금 이게 스무고개도 아니고, 그래서 최수종 씨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라고 물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피투게더’ 측은 도표를 통해 김응수(61년생), 박준금=최수종(62년생), 문희경=이승환(65년생) ‘나이서열’을 보기 좋게 그려 공개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