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가 특검 최순실 체포영장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이외수 트위터> |
[뉴스핌=이지은 기자] 이외수가 특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최순실을 비난했다.
지난 22일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특검의 강압수사를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최순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당신이 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무슨 국보급 고려청자라도 되는 줄 아십니까”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외수는 “당신은 나라를 말아먹은 천인공노할 국정농단의 주범일 뿐입니다”라며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앞서 특검은 6차례 소환 통보를 거부한 최순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최순실은 그동안 건강상, 재판 준비 등의 이유로 출석을 거부했지만, 이번에는 “특검이 강압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비난을 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