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둔 26일 일부지역에서 귀성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7시를 기점으로 다소 해소된 듯 보이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느린 걸음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쳐> |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잠원(422K)-서초(419K)3km, 서울요금소(403K)-죽전(401K)2km, 북천안(348K)-죽암(휴)부근(287K)61km, 신탄진(283K)-회덕분기점부근(276K)7km, 대전(272K)-비룡분기점(268K)4km, 도동분기점부근(125K)-동대구분기점(123K)2km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근(295K)-서해대교(280K)15km, 무창포부근(185K)-춘장대부근(177K)8km, 동서천분기점부근(154K)-군산부근(144K)10km, 서김제부근(131K)-서김제부근(120K)11km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방향 하남(362K)-하남분기점(365K)3km에서, 남이방향 동서울요금소(361K)-산곡분기점부근(358K)3km, 호법분기점(323K)-남이천IC(318K)5km, 진천부근(284K)-남이분기점부근(249K)35km에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방향 용인(52K)-양지터널(59K)7km, 여주(휴)(86K)-여주분기점(88K)2km에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문막(114K) 2,3차로에서는 승용차 관련 사고처리 중이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기준 주요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대전 2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3분, 서울-광주 4시간 50분, 서울-울산 5시간 3분, 서울-강릉 3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 20분, 대전-서울 1시간 30분, 대구-서울 3시간 23분, 광주-서울 3시간,울산-서울 4시간 21분, 강릉-서울 2시간 20분이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총 311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 당일인 28일 최대 796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