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배구

속보

더보기

‘김학민·정지석 맹활약’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대1승 1위 유지... 여자 프로배구는 GS칼텍스, 흥국생명 5연승 저지

기사입력 : 2017년02월01일 21:23

최종수정 : 2017년02월01일 21:24

‘김학민·정지석 맹활약’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대1승 1위 유지... 여자 프로배구는 GS칼텍스, 흥국생명 5연승 저지. <사진= 대한항공 배구단>

‘김학민·정지석 맹활약’ 대한항공, KB손해보험에 3대1승 1위 유지... 여자 프로배구는 GS칼텍스, 흥국생명 5연승 저지

[뉴스핌=김용석 기자] 대한항공이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대한항공은 1일 열린 2016~2017 V리그 5라운드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22-25 25-17 25-23 26-24)로 승리, 시즌 18승으로 승점 53점 고지에 올라 2위 현대캐피탈(승점 47)과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KB손해보험은 2연패 수렁에 빠져 승점 29점(9승17패)으로 6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의 24득점과 함께 김학민, 정지석(9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 특히 김학민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한 22득점을 기록했고 세터 한선수는 이날 역대 최소인 8시즌, 241경기 만에 통산 1만 세트를 성공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가 31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으나 팀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서 놀라운 뒷심을 발휘했다. 초반부터 밀려 15-18 상황에 다다른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의 공격과 이선규의 블로킹, 김요한 퀵오픈 등이 이어지며 경기를 22-20으로 뒤집었다. 이후 우드리스(9득점)가 연이어 힘을 내며 1세트를 획득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우드리스(12득점), 김요한(6득점), 황두연(5득점)의 활약에 힙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4세트서도 내리 세트를 획득했다.

3세트 들어 대한항공은 기세를 몰아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그러나 다시 KB손해보험은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다. 우드리스의 블로킹과 이강원, 하현용의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각각 한선수와 가스파리니의 공격을 막아내 승부를 15-15로 만든 뒤 황두연의 스파이크서브로 한때 앞섰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21-21 상황서 가스파리니의 공격과 정지석의 블로킹, 진상헌의 속공으로 추격을 따돌렸다.

대한항공은 4세트 들어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내 진영을 정비했다. 이번에도 가스파리니의 활약이 빛났다. 17-17 상황에서 가스파리니의 공격과 서브 등으로 격차를 벌렸다. 우드리스 등의 반격을 김학민의 시간차에 이어 최석기의 속공으로 매치포인트에 도달한 대한항공은 우드리스의 스파이크서브 범실로 승리를 안았다.

여자 배구에서는 GS칼텍스가 깜짝스타 이영의 활약 등에 힘입어 1위 흥국생명의 5연승을 저지했다.

GS칼텍스는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5-22 24-26 25-22)로 승리, 8승14패(승점 23)로 4위 현대건설(승점 34)과의 격차를 1점차로 좁혔다.

주포 알렉사(35득점)가 맹활약한 가운데 센터 이영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영은 8득점, 공격성공률 53.84%를 기록했다. 강릉여고를 졸업한 이영(180㎝)은 중국 동포였지만 지난 2014년 9월 귀화신청을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