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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가 깜짝 등장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런닝맨’에 개리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초능력 전쟁’ 특집으로, 마지막 최강자를 결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번 ‘런닝맨’의 라스트 최강자전은 초능력자로 변신한 멤버들이 4번째 멤버스 위크(meber's week)' 주인공의 우승을 막아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 되는 규칙으로 진행됐다.
주인공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유재석이 가장 먼저 탈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개리가 초능력자 특집에서 사용했던 분신들 ‘롤롤’이 등장해 이광수를 덮다. 멤버들은 갑작스레 등장한 롤롤들의 모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분신들 사이에 숨어 있던 개리는 “아직 아니야, 이리 와”라며 분신들을 조종했다. 목소리를 들은 이광수는 “어, 뭐야? 개리 형!”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미 개리와 롤롤들은 사라진 상태였다. 앞서 개리는 녹화 두 시간 전, 스튜디오를 찾아 최강자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개리는 “초대가 조금 급하긴 했지만,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랜만에 만났다고 해서 봐드린다거나 마음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며 “우승은. 나, 강개리”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