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2% 안희정 10% 황교안 9% 지지율 <사진=한국갤럽> |
문재인 32% 안희정 10% 황교안 9%…안희정·황교안, 각각 7%·6%P 수직 상승
[뉴스핌=이지은 기자] 문재인 32%, 안희정 10%, 황교안 9%로 대선주자 지지도 1, 2, 3위에 올랐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2월 1주차 주간집계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가 32%, 안희정 지사가 10%, 황교안 권한대행이 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8%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주차 조사와 비교했을 때 반기문 전 총장은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안희정 지사와 황교안 권한대행는 각각 7%포인트, 6%포인트 수직 상승했다.
또 민주당 지지층의 64%는 문재인 전 대표를, 국민의당 지지층의 45%는 안철수 전 대표를 지지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황교안 권한대행(36%)과 반기문 전 총장(29%)으로 엇비슷하게 갈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1~2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20%(총 통화 4909명 중 1003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