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한민국 대표 속옷전문 기업 쌍방울의 아동브랜드 '리틀탈리'가 거대 유통 그룹 코스트코 홀세일 코퍼레이션(이하 코스트코)의 국내 매장에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쌍방울은 최근 코스트코와 올해 SS(봄·여름 시즌) 제품 입점 계약을 완료하고 송도점(1월 입점 완료)을 시작으로 2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점진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코스트코는 1983년 두 창고형 할인점 업체인 프라이스클럽과 코스트코가 합병돼 탄생한 세계 최고의 회원제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으로 한국에는 13개점이 영업 중이다.
리틀탈리는 스마트한 댄디함에 자연스러운 심플 클래식 감성을 연출 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아동복 브랜드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트코에서 판매할 아이템은 바지, 원피스, 자켓 등 12개 품목으로 아이들을 위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해 유통 관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며 "향후 FW(가을·겨울 시즌) 제품부터는 품목 수 확대를 통해 코스트코 전점에서의 매출 극대화와 전세계 매장에서도 볼 수 있는 아동브랜드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