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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에 양세형, NS윤지, 채사장이 출연했다. <사진=JTBC '말하는 대로'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말하는대로'에 양세형, NS윤지, 채사장이 출연했다.
15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가 '조금 더 가까이 특집'으로 꾸며져 양세형, NS윤지, 채사장이 출연했다.
이날 '말하는대로' 양세형은 "어떻게 하다보니 '대세'라는 말을 써주는데 이게 가장 무섭다"며 "대세가 되서 끝까지 잘 된 사람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하하가 "예전에 술 취해서 전화가 왔다"며 "언젠가 한 번 유재석도 넘어봐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제가 언제 그랬냐, 너무 말도 안되는 말은 하지말자"고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NS윤지는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은퇴설도 있었다. 나오기까지 많이 망설였는데 1년 반만에 카메라 앞이라 너무 떨린다"고 말했다.
NS윤지의 말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채사장을 보던 양세형은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소속사 대표님이 인상이 좋으시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작가님이라고 해서 심장이 덜컥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채사장은 "얼굴은 처음 봤을 텐데 이름은 들어봤을 거다"라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일명 '지대넓얕'의 작가임을 밝혔다.
이에 유희열이 "100만부가 넘게 팔렸다더라"며 "평창동에 산다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하하는 "작가계의 만수르, 채수르다. 오늘도 헬기를 타고 오셨다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