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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한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차민우가 신분세탁을 한 장면 <사진=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캡처> |
'저 하늘에 태양이' 차민우, 투신자살 위장 후 김신우로 신분세탁 "내가 준비한 작품이 꼭 마음에 들길 바래" 섬뜩
[뉴스핌=최원진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 차민우(노영학)가 자살로 위장해 신분을 세탁했다.
20일 방송한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117회에서 강인경(윤아정)은 길을 지나가다 차민우를 본 것 같아 흠칫 놀랐다.
이에 남정호는 "잘못 본 걸 거에요. 요즘 일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그럴 거에요"라며 인경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강인경이 본 차민우는 차민우가 맞았다. 그는 이형옥(최준용) 회장에 도움을 청해 자살을 위장하고 김신우로 신분세탁을 했다.
이형옥은 "자살까지 위장하면서 새 신분으로 살고 싶은 이유는 뭔가. 그동안 이뤘던 걸 다 버려야할텐데"라고 물었다.
차민우는 "더이상 버릴 것도 없습니다. 남태준은 날 죽이려고하고 차민우란 이름으론 더이상 충무로에서 살 순 없으니까요"라며 "회장님께서 절 살려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형옥은 "대신에 나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해. 그래야 내가 자네를 거둔 이유가 있잖아"라며 민우에 새 신분증과 돈다발을 건넸다.
차민우는 "강인경, 내가 준비한 작품이 꼭 마음에 들길 바래"라며 인경을 향한 복수를 예고했다.
한편 '저 하늘에 태양이'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