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가 '화랑'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
고아라, '화랑' 종영에 아쉬움 "지난해 여름부터 촬영…1년 만에 드라마 마친 기분"
[뉴스핌=박지원 기자] 배우 고아라가 드라마 ‘화랑’ 종영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아라는 22일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종영 인터뷰에서 “지난해 여름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1년 여 만에 드라마를 마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매회 ‘본방사수’를 했다. 때로는 공감하고, 때로는 웃으며 시청자 입장에서 봤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 작품도 끝나니 아쉽기만 하다”며 활짝 웃었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일찌감치 촬영해 돌입한 ‘화랑’. 그는 특히 더위와의 싸움과 함께 야외촬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고아라는 “지난 여름이 유독 더웠다. 그리고 정말 많은 곳을 다니면서 찍은 것 같다.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경기도 등 전국 팔도 유람을 한 기분이다. 그래도 산 속에 들어가 찍을 때면 그늘이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고아라는 지난 2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에서 아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현재는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