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현대차 “넥타이 풀고, 혁신 입어라”...금요일 자율복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사 이래 첫 복장개혁...경직된 조직문화 탈피
국내영업본부 시작으로 전사 확대 예정

[뉴스핌=전선형 기자] #24일 금요일 아침, 서울 강남 영동대로의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로비. 청바지와 무스탕 등 캐주얼한 차림의 현대차 직원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장에 넥타이를 맨 직원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보수적 조직문화’의 대명사로 꼽히던 현대자동차가 일주일에 한번 ‘비즈니스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면서 찾아온 새로운 출근길 풍경이다.

이날 만난 곽호형 현대자동차 대리(34세)는 “캐주얼한 옷을 입으니 몸도 가볍고 사고의 경직성이 많이 풀리게 된 것 같다”며 “회사 분위기도 한결 부드러워져 주변동료들과도 더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직원들이 24일 오전 캐쥬얼데이 일환으로 간편한 복장을 한 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토웨이타워로 출근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현대자동차가 ‘자율 복장 제도’를 도입하며 조직 문화 혁신에 들어갔다. 유연한 복장 착용으로 경직된 조직문화와 사고를 탈피하고 업무 효율성은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부터 넥타이와 정장 대신 비즈니스캐주얼을 기본으로 하는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중이다.

‘캠퍼스 데이’로 명명된 현대차 자율 복장 제도는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된다. 이날은 임직원들이 청바지나, 면바지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를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캠퍼스데이를 국내영업본부(400명)와 상용부분(200명) 등에 우선 적용하고 향후 회사 전체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의 자율복장제도 도입은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경영진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최근 임원들에게 “경직된 문화를 탈피해 자율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현대차는 흰셔츠에 어두운 상하의로 불리는 ‘현대차 복식’이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기업 내 정장문화를 고수해왔다. 하지만 최근 이같은 정장차림이 미래지향적 사고를 방해하고, 경직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회사 안팎의 비판이 일면서 변화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변화된 조직문화가 최근 불어 닥친 소비자 불신 확대와 내수 판매 하락 등의 악재를 타파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65만8642대를 판매하며 2015년의 71만4121대 대비 7.8%나 감소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내수 판매가 감소한 것이다.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은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1999년 CJ를 시작으로 삼성·LG·SK·롯데 등이 줄줄이 비즈니스 캐주얼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여름에 반바지 착용까지 허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홍보팀 관계자는 “복장이 가벼워지면 임직원이나 고객 사이 벽이 사라지고 조직문화도 유연해 진다”며 “우선 고객을 자주 만나고 대외업무가 많은 국내영업본부를 위주로 먼저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