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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강예원이 김구라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입만 깨면 이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강예원, 한채아, 성혁, 김기두가 출연했다.
이날 강예원은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출연 확정되고 3일동안 김구라 씨 꿈을 꿨다"예전에는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지금은 좋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김구라씨가 귀엽다. 얼굴도 호빵맨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피로가 싹 풀린다"고 즐거워했다. 이에 MC 김국진, 윤종신, 규현은 김구라와 강예원을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이 강예원에게 "영화 캐릭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망가졌다고?"라고 물었고, 강예원은 "못생긴 캐릭터다. 곱슬머리에 안경 끼고, 제 얼굴을 싹 지우고 싶어서 까맣게 분장했다"고 말했다.
강예원은 "다 못 알아보더라. 남자들이 한채아만 쳐다보고 저는 스타일리스트처럼 보더라"며 "그래서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윤종신은 "오늘 보니까 외모로 평가 안 하는게 맞다"고 김구라를 언급했고, 이에 굴하지 않고 강예원은 "호감형이다"고 또다시 두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