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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은 의사 주현 씨와 데이트를 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미운우리새끼'의 토니안이 어머니와 인연이 깊은 의사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토니안은 의사 주현 씨와 데이트를 했다. 두 사람은 카페로 향하는 길에 차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니안은 주현 씨에 "사실 '미운우리새끼' 방송 초반에 너무 더러운 모습만 보여서"라며 웃었다. 이어 이런 모습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주현 씨는 "솔직히 저는 저는 바쁘고 못 챙기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자신과 공감대가 형성되자 토니는 "솔직히 집안 상태 어때요. (제가)이해가 되죠?"라고 물었다. 이에 주현씨도 "네, 저도 이해가 되어요"라며 웃었다.
토니안은 "저는 그런 생각도 있다. 어머니가 안 좋으셨는데 주현 씨를 보고 좋아지셨을 수도 있어요. 그런 거 아니었어요? 갑자기 어머니가 주현씨를 보고 '정신이 드네' 이런 거 아니었을까요?"라고 말했다.
현재 주현 씨는 안과 레지던트를 하고 있다. 토니안은 "저는 사실 눈이 안 좋다. 야맹증까지 있다. 밤엔 진짜 안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과 주현 씨를 본 '미운우리새끼' MC들은 "결혼해야겠다. 잘 맞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