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집행순위 효율적 조정 등 의지만 있다면 실현 가능"
[뉴스핌=이윤애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캠프 '더문캠'이 13일 일자리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송영길 총괄본부장, 전병헌 전략기획본부장, 홍종학 정책본부장도 함께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뉴시스> |
'일자리 대통령'을 공약한 문 전 대표는 그동안 일자리 모범 기업 방문 등 총 11회의 일자리 관련 일정을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민생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경제양극화와 불평등을 일자리를 통해 해소하겠다"며"일자리 늘리기가 민생통합이 시작이며, 예산을 집행하는 순위를 효율적으로 정하고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실현할 수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일자리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더문캠 선거대책위원장인 김진표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홍영표 의원,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 김인선 서울시동부여성발전센터장 등 4명이 내정됐다.
위원으로 ▲권선주 블루클라우드 대표 ▲김서준 노리knowre 공동창업자 ▲김영재 재미과학회 이사 ▲김용기 아주대 교수 ▲김혜진 세종대 교수 ▲노규성 선문대 교수 ▲민동세 사회적협동조합 도우누리 이사장 ▲박동원 솔루에타 대표 ▲박수근 한양대 교수 ▲오병용 지속가능발전협회 사무총장 ▲오현규 인천 비전기업협회 회장 ▲정기섭 개성공단입주자회 회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최혁재 마이쿤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