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정소민을 구박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5회에서는 이준(안중희 역)이 김영철(변한수 역)을 찾아간다.
이날 영실(김해숙)과 복녀(송옥숙)는 분식집 재계약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복녀는 “절대 내가 먼저 재계약 하자는 말은 못 해요!”라고 말한다. 이에 기분이 상한 영실은 집으로 돌아와 “절대 그런 여자한테 사정 안 해! 사람이 아니라니까”라며 분노한다.
결국 한수는 영실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하고, 복녀는 한수가 재계약을 청하지 않자 아쉬워 한다.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분식집을 찾아간다. <사진=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
반면 오디션 기회를 다시 얻게 된 중희는 “나 내일 무조건 6시에 나가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어 미영(정소민)을 발견하고 “왜 얘가 아직도 여기 있냐?”라고 까칠하게 군다.
이에 회사 직원은 중희의 모든 것을 외우라고 시키고, 중희는 아버지 한수의 분식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문은 닫혀있는 상태.
중희는 “무슨 분식집이 이렇게 일찍 끝나?”라며 의아해한다.
같은 시각 혜영(이유리)은 정환(류수영)의 연락을 기다리지만, 정환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정환은 “네가 날 아주 띄엄띄엄 봤구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정환은 혜영이 선본다는 얘기를 듣고 이내 불안한 기색을 드러낸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