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추천주] 금융·조선 등 美 금리인상 수혜주 주목

기사입력 : 2017년03월19일 11:00

최종수정 : 2017년03월20일 06:34

KB금융 NH투자증권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등 추천받아

[뉴스핌=조한송 기자] 이번 주(20일~24일) 국내 증권사 6곳은 주간 추천주로 13개 종목을 제시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 훈풍이 분 데다 미국 금리인상으로 수혜가 예상되면서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금융주를 추천하는 움직임이 눈에 띈다.

먼저 신한금융투자는 거래대금 회복에 힘입어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NH투자증권을 추천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희망퇴직으로 연간 비용 약 187억원 절감 효과를 봤다"며 "올해 2분기 이후 초대형 투자은행(IB) 발행어음 업무 가능해지고 기존 강점이던 투자은행(IB) 수수료 수익과 이자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증권 인수 이후 비은행 자회사 강화 전략을 지속하고 있는 KB금융을 꼽았다.

유안타 측은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은 2조200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1%"라며 "SK주식 매각한다면 더욱 큰 이익 성장이 가능하고 자사주매입, 배당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 이어질 전망"이라며 추천사유를 들었다.

하나금융지주 역시 KB증권의 추천주로 꼽혔다.

회사 측은 "대기업 관련 충당금이 감소하며 대손 비용(Credit cost)이 경상적 수준으로 회귀해 크게 개선했다"며 "시중금리 상승,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절감, 실적개선 등으로 자본비율 개선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완화됐다"고 봤다.

또 KB증권은 삼성생명을 추천하며 "비경상 요인 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이 선반영됐고 정책적 불확실 요인들 해소 및 완화됐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긍정적 환경 조성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전망"이라고 했다.

SK증권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완만한 기조의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조선주의 업황 강세를 예상했다.

회사 측은 삼성중공업을 추천하며 "달러화 약세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조선주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쟁사(대우조선해양)가 재무리스크 등의 문제를 보이면서 동사가 LNG선 시장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한미글로벌, 대한항공, 애경유화, LG화학, LG디스플레이, 화승인더, 삼익THK 등이 추천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