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들'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TV조선 '강적들'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강적들'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2일 방송되는 TV조선 '강적들'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과 그 이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일 검찰에 소환됐다. 역대 전 대통령 중 가장 긴 21시간30분의 조사를 마치고 22일 오전 사저로 돌아갔다.
이봉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략에 대해 "기획된 탄핵"이라고 추측했고, 이준석 역시 "결백하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민구 변호사는 "(검찰이) 자신감이 있을 때 거물급 피의자를 부르는 것"이라며 "뇌물죄, 직권남용으로 기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가장 궁금한 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 이에 대해 이봉규는 "웬만큼 해서는 눈 하나 까딱 안 할 사람"이라며 구속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함익병은 "검찰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하면 구속 외에 다른 방법이 있냐"고 맞섰다.
이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이제 본인 실력으로 대응하는 수밖에 없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조선 '강적들'은 22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