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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가 영화 '게이트'에서 김원장 역으로 캐스팅됐다. <사진=(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
[뉴스핌=이지은 기자] 배우 윤송아가 영화 ‘게이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7일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측은 “윤송아가 시국을 풍자한 영화 ‘게이트’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송아는 작품 속 최순실이 애용하는 성형외과 ‘보임 클리닉’의 김원장 역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제이앤씨미디어그룹에 따르면 윤송아가 맡은 김원장은 남다른 비지니스 감각으로 화려한 인맥관리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부의 달인이다.
영화 ‘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게이트’ 사건을 모티브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임창정은 비선 실세를 수사 중 의문의 사고를 당한 엘리트 검사 역, 정려원은 청년 실업자 역을 맡았다.
특히 비선실세 최순실을 연상시키는 강남 아줌마 역할은 정경순이 캐스팅됐다.
한편 영화 ‘게이트’는 올 추석 개봉을 목표로 4월 말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