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TK경선] 안철수 72.4% 3연승, 총 득표율 66.25%...본선 티켓 확정

기사입력 : 2017년03월30일 20:14

최종수정 : 2017년03월30일 20:14

합계 득표율 안철수 66.25% 손학규 22.56% 박주선 11.19%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이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해 실시한 대구·경북·강원지역 4차 순회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72.41%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안 전 대표는 예상대로 순회경선 4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안 전 대표는 사실상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0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완전국민경선 대구·경북·강원 권역 합동연설회에서 손학규, 박주선, 안철수 경선후보(왼쪽부터)가 손을 맞잡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구·경북·강원지역 순회경선에서 유효투표 1만1296표 가운데 8179표를 얻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득표율은 72.41%를 기록했다. 2위 손학규 민주당 전 대표는 2213표(19.59%), 3위 박주선 부의장은 904표(8.00%)에 그쳤다. 1인 안 전 대표와 2위 손 전 대표의 득표율 격차는 52.82%였다.

4차 순회경선까지 세 후보의 총 합계 득표율은 안철수 전 대표 66.25%, 손학규 전 대표 22.56%, 박주선 부의장 11.19%로 집계됐다.  

이날 현장에 설치한 투표소는 총 31곳이며, 투표에 참여한 선거인단은 총 1만1333명이다. 국민의당 네 차례 경선에 참여한 선거인단 총 수는 11만3910명이다. 1차 경선인 광주·전남·제주 지역에서는 투표자 수 6만2441명을 기록, 전북 지역 3만382명, 부산·울산·경북 지역 1만18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안 전 대표는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국민의당 경선이 정말 뜨겁다. 정치 혁명의 열기가 이곳 달구벌까지 달아올랐다"면서 "드디어 '안철수의 시간'이 시작됐다"고 본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국민의당은 오는 4월 1일 경기, 2일 서울·인천, 4일 대전·충남·충북·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최종 대선후보를 결정한다. 경선은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 로 치러진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