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이 시력이 돌아온 강태오와 만나 눈물의 포옹을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정해당(장희진)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경수(강태오)가 가게 안에 있는 걸 보고 들어갔다.
해당을 본 경수는 처음에 알아보지 못하고 "편한 데 앉으시라"고 말했다. 해당은 "경수씨"라고 불렀고 경수는 "혹시 해당씨?"라면서 놀랐다.
"어떻게 된 거냐"고 묻는 해당에게 경수는 천천히 걸어와 "해당씨. 내가 상상했던 그 얼굴이야. 수술 후에 제일 먼저 해당씨 얼굴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해당은 "수술 받은 거냐"고 물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경수는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라면서 해당을 끌어안았다. 그리곤 "잘 지냈어요 그동안?"이라고 물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