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추리의 여왕'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추리의 여왕’ 최강희와 권상우는 공조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2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의 방해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하완승(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시장에서 돌아오던 중 홍준오(이원근)를 만나 또 다른 사건을 마주하게 됐다. 하지만 평소와 달리 홍준오는 유설옥의 도움을 거절했다. 바로 파견을 나온 하완승 때문.
물론 포기할 유설옥이 아니었다. 유설옥은 하완승이 자리를 피할 때까지 현장 근처에 숨어 있었다. 이어 하완승이 그곳을 떠나자마자 홍준오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살폈다.
그러나 하완승 역시 만만치 않은 존재. 하완승은 숨어서 이 모든 것을 지켜봤고, 유설옥을 공무집행 방해로 체포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그때 유설옥이 홍준오에게 “이건 단순 도둑 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이라고 말했고 하완승은 경악했다.
한편 이어진 ‘추리의 여왕’ 3회 예고에서는 서로를 향해 “쌍팔년도 수사 방식” “범인은 발로 뛰어 잡는 것”이라고 소리치며 대립하는 유설옥과 하완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