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애 산다'가 첫 방송된다. <사진=TV조선> |
[뉴스핌=황수정 기자] '자연애(愛) 산다'가 오늘 첫 방송된다.
11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팔도 자연愛 산다'(이하 '자연애(愛) 산다')에서 방송인 지상렬이 전남의 한 오지 마을로 떠난다.
'자연애(愛) 산다'는 지상렬이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1박 2일간 함께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얻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휴먼 다큐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지상렬이 전남의 한 오지마을에서 홀로 8년째 살고 있는 김영효(66) 씨를 만난다. 지상렬은 카메라가 어색한 출연자에게 "형님~"이라고 친근하게 다가서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지상렬은 김영효 씨와 함께 등목을 하고 산 속에서 채취한 나물로 요리를 하며 친형제 못지 않은 우애를 과시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1박2일의 만남 후 지상렬은 "이렇게 헤어지려니 너무 아쉽다. 인증샷이라도 찍자"고 인간미를 발산했다.
한편, TV조선 '자연애(愛) 산다'는 11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