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이마트가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과 5월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골프대전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3일부터 5월1일까지 19일간 2017년 ‘다이내믹 라운딩’ 골프대전을 열고 25억 규모의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4월은 대표적인 골프용품 성수기로 꼽힌다. 작년 4월 매출은 11.4%로 9월(12.0%)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는 5월초 연휴가 있어 평년보다 매출 비중이 더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여성 골퍼들이 늘면서 여성 용품 매출도 늘고 있다. 2012년 20%였던 여성 골프용품 매출 비중은 5년만인 2016년 31%로 뛰었다.
이에 최근 유명 투어 프로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브릿지스톤’골프의 J615 여성 드라이버, 롱아이언을 사용하지 않는 여성을 위해 젝시오9 여성 아이언세트를 기존 8아이언(#5~PW,AW,SW) 구성에서 7아이언(#6~PW,AW,SW) 세트로 제안했다.
금액대별 가격할인 및 카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가격할인과 더불어 신한, 국민, 현대, NH농협 카드 이용 시 동일하게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는 더블보너스 혜택과 동시에 6개월 무이자 등 추가 혜택도 준비됐다.
지헌석 이마트 골프바이어는“5월 긴 연휴에 앞서 골프용품을 찾는 4월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된다”면서“10월초에도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로 인해 연차 사용 시 최대 열흘까지 쉴 수 있어 올해 4월, 9월 골프용품 매출 비중은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사진=이마트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