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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우와왕~’ 레이싱 DNA 심은 쉐보레 올 뉴크루즈

기사입력 : 2017년04월16일 15:58

최종수정 : 2017년04월16일 15:58

데뷔모델 불구 결선 진출 '성공'

[뉴스핌=전민준 기자] 쉐보레 올 뉴크루즈 레이싱카는 날렵한 앞모습에서 쉐보레의 십자가가 강력하게 빛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자마자 “와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쉐보레 레이싱팀이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결선에 참가했다. 이날 쉐보레 레이싱팀이 이끌고 나온 차량은 ‘올 뉴크루즈 레이싱카’. 한국지엠이 지난 3월 출시한 준중형 세단 ‘올 뉴크루즈’를 튜닝한 모델이다.

올 뉴크루즈 레이싱카가 풍기는 분위기는 양산형 올 뉴크루즈와 다르다. 와이드 바디킷을 적용해 단순히 강하고 공격적인 레이싱카의 이미지를 위한 것만 아니라 에어로 다이내믹 측면으로도 기여한다. 속도를 높일수 있도록 차체 곳곳에 ‘레이싱 DNA’ 를 심은 셈이다.

1.8L 에코텍 엔진에 걸 맞는 에어 인테이크가 그 위용을 뽐낸다. 프론트 램프는 올 뉴크루즈의 LED 주간주행등까지 품고 있다. 쉐보레 레이싱카의 또 다른 특징인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와 한국지엠 디자이너가 직접 데칼을 디자인 했다. 앞모습, 옆모습, 뒷모습 어디를 봐도 속도가 느껴질 정도다.

올 뉴크루즈 레이싱카.<사진=한국지엠>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이자 선수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존 크루즈 레이싱카 모델보다 스피드가 향상됐다”며 “올 뉴크루즈 레이싱카는 데뷔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5위권에 진입, 결선에 진출한 것은 대단한 사실이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프레임이 강해서 드릴 구멍 뚫는 게 어려웠고, 도금부착량이 많아 용접이 어려운 점은 차후 개선해야 할 과제다”고 덧붙였다. 프레임은 차체 뼈대에 해당하는 부품으로, 강성을 좌우한다. 그 프레임이 강하다는 이 감독의 설명을 들으니, 차가 튼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안재모 선수도 “차 움직임이 굉장히 섬세해졌다”며 “시합 전 테스트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앞서 15일 열린 예선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결선은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 중이다. 

이재우 쉐보레 레이싱팀 감독(사진에서 왼쪽)과 안재모 선수(사진에서 오른쪽).<사진=전민준 기자>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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