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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정크본드 발행, 2013년 9월 이후 최대

기사입력 : 2017년04월19일 08:29

최종수정 : 2017년04월19일 08:29

[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 3월 정크본드 발행 규모는 400억 달러로 2013년 9월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각) 배런스는 신용평가사 피치의 보고서를 인용, 지난 3월 정크본드 발행액은 총 400억 달러라고 보도했다.

달러화 <출처=블룸버그>

여기에는 만기 도래 분의 재발행과 만기 미도래 분의 만기 연장 건도 포함됐다.

1분기 전체로 보면 690억 달러 규모에서 에너지부문이 86억 달러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발리언트제약과 커뮤너티 헬스케어 시스템스 등 헬스케어/제약부문은 2위였다.

피치는 또 최근 3개월간 부도율은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1년간의 부도예상율도 3월의 3.9%에서 4월에는 3.2%로 낮아졌다.

올해 가장 최약한 소매부문은 부도율이 연말에 9%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전 부문의 3%과 비교된다.

피치는 "4월 부도예상액은 20억 달러로 이는 12개월 이동평균 120억 달러에 한참 못미친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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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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