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코나아이가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을 냈다.
코나아이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41억64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230억3900만원으로 29.%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66억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코나아이는 환율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 관게자는 "코나머니가 아직 의미있는 매출을 가져오지 못하는 와중에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해외시장 매출이 예상보다 적게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와 아프리카 등의 시장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는 2분기부터 긍정적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영업손실에도 코나아이는 올해 매출 목표 등을 낮추지 않았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올해 가이던스인 매출 1800억원에 180억원의 영업이익은 그대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나아이가 개발한 최근 모바일 결제 플랫폼 코나머니는 최근 '오크밸리' 할인 상품에 이어 전국 300개 넘는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빈' 전용 카드 등을 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