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시즌3' 박지윤이 김민규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사진=JTBC '크라임씬 시즌3'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크라임씬 시즌3’ 박지윤이 탐정 보조 김민규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3’ 1회에서는 ‘대선 후보 살인사건’을 주제로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의 추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크라임씬 시즌3’는 4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동필 후보가 사망하는 사건을 주제로 삼았다.
김지훈은 탐정 보조 김민규의 도움을 받아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또 송재림은 저런당 당대표, 정은지는 저런당 정동필 후보의 아내, 장진은 라이벌 이런당 후보로, 박지윤은 이런당 보좌관으로, 양세형은 저런당 선거 도우미로 분했다.
장진은 박지윤에게 “나는 너를 조금 의심하고 있다. 내가 주책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는 “파트너를 직접 고르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송재림은 “정은지와 장진이 내연관계 아니느냐”라고 꼬집었다.
이후 박지윤은 장 후보의 몸을 수색하던 중, 휴대폰에서 ‘박그녀’와 통화한 흔적을 발견했다. 또 양세형은 송재림의 사무실에서 금고에 있는 의문의 돈다발을 발견했다.
김지훈은 “장진보다 박지윤이 장 후보를 살해했을 수도 있다. 굉장한 충성심이 있다. 양세형은 아버지의 원한이 있기 때문에 살인자일 확률은 80%”라고 추리했다.
박지윤은 탐정 보조 김민규를 향해 “마음에 든다. 아이컨택을 하면서 얘기 해도 되느냐”라며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크라임씬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