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근로자의 날로 휴일인 1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1일 케이웨더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9도가 예상되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지난 29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주로 우리나라 상층을 지나겠으나, 그 중 일부가 지상으로 남하하여 어제 오후부터 새벽사이에 백령도에는 황사가 관측되었으며, 오늘 오전까지 이 황사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의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밤사이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다.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