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LG전자가 이달말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을 맞아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OLED) TV 등을 최대 400만원 할인 판매한다.

LG전자는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판매점에서 77인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G7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400만원과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증정하는 등 TV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6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65C7K)’, 55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OLED55C7K)’는 캐시백 30만원을 제공한다. 

<사진=LG전자>

86·75·65인치 대형 사이즈 LCD TV인 ‘슈퍼 울트라HD TV’ 구매 고객에게는 가정용 프로젝터인 ‘LG 미니빔 TV(모델명: PH550)’를 증정한다. 이중에서 65인치 모델은 1나노미터(nm)크기 화질 입자로 생생한 화면을 보여주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이다.

아울러 ‘슈퍼 울트라HD TV’ 실속형 모델인 65인치(65UJ7250), 60인치(60UJ7250), 55인치(55UJ7250) 제품은 캐시백 포함 각각 310만원, 250만원, 184만원에 판매한다.

UHD(3840x2160)는 화면 영상을 구성하는 화소 수가 기존 FHD(1920x1080)보다 4배 촘촘해 고화질 영상을 보여준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국내에서 판매한 TV 10대 중 5대는 UHD TV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의 2배 비중이다.

특하 '올레드 TV’는 10대 중 9대가 UHD 화질이다. '올레드 TV’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 발표한 ‘2017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TV부문 1위에 선정됐다.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TV와 달리 올레드 TV는 백라이트가 없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과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하고 빛샘 현상도 없다. 좌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차원이 다른 화질의 LG TV로 고객들이 UHD 본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