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석가탄신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1도까지 오르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1도가 되겠다. 최고기온 기준으로 서울과 춘천은 30도까지 오르겠고 대전은 29도, 일부 중부 내륙은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다. 평년 기온을 최대 8도 가량 웃돌아 여름과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
고온 현성과 더불어 한낮에는 중서부와 전북, 영남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를 수 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 양호하겠다. 오전에는 서울, 경기, 충청남도가 ‘한때 나쁨’을 보이겠고 그 밖의 전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오후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범위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 해상에는 안개가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사진=케이웨더> |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