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일본 정부, 한·미·일 정상회담 7월 개최 조율중

기사입력 : 2017년05월22일 10:05

최종수정 : 2017년05월22일 10: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이니치 "아베,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중과 양자회담도 검토"

[뉴스핌=이영태 기자] 일본 정부가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7월 도쿄(東京)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중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22일 외무성 고위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사진=블룸버그통신>

한미일 정상회담은 일본이 지난해 자국에서 개최하려다 연기됐다. 실현되면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중국에서는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신문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7월 7~8일 이틀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문 대통령 및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개별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중일 정상회담은 G20 정상회의 이후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지만, G20 정상회의 이전에 실현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외무성 고위 관계자는 8월에는 일본의 종전기념일(8월15일)이 있는 것 등을 감안할 때 "8월은 (일본과) 한국, 중국은 미묘한 시기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는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문 대통령이 오는 6월 말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할 계획인 점 등을 고려해 한미일 정상회담 일정 조율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니치는 중국 정부도 올해 중일 국교 정상화 45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진행하려는 분위기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